배우 정웅인(44)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극본 김이영)에 출연한다.
6일 소속사 Pi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웅인은 드라마에서 '이이첨'역을 맡는다. 이이첨은 광해군을 옹립한 대북파의 수장으로 정권 최대 실력자이자 정명공주의 적이다. 원하는 것은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하는 탐욕적인 인물이다.
차승원이 광해군을, 김재원이 인조를, 이연희가 정명공주를 맡는다.
'화정'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다룬 드라마. 드라마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 사또전'등을 연출한 김상호 PD와 드라마 '이산' '동이' '마의' 등을 쓴 김이영 작가가 뭉쳤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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