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세계경제 정상화 5년 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세계경제 정상화 5년 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2.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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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열린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국의 경제가 정상화되려면 앞으로 5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재는 “지금은 각국의 정책이 단기에서 장기주의로 정상화 되는 것이 중요한 이슈”라면서 “바젤Ⅲ 등 규제개혁이 마무리 되는 것을 분기점으로 앞으로 5년 정도 정상화과정을 겪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국가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고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반응도 다 다르다”면서도 “국가 간에 격차가 줄고 안정된 상태에 접어들면 정상회복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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