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은 협상에 나서기에 부족한 면이 있다' 고 한 부분이 가격협상 문제라면,
저희가 맨 처음 한전산업개발의 공기업화 논의를 시작할 때 지적한 양상이 그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태안화력발전사고의 고 김용균 군의 처절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정부와 한전이 움직이는 계기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민영화 이후 연료환경운전 근로자의 피과 고름을 빨아먹은 자총입니다. 만약 이번에 한전산업개발이 자유총연맹을 벗어내지 못한다면 이번 임기 이후로 영원히 벗어날 수 없을 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