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희망에너지 드림(Dream) 선물세트’를 마련한데 이어 7일 음성체육관(충북 음성군 소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이 선물세트는 카네이션·차렵이불·식품꾸러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8일 어버이날에 맞춰 충북 음성지역 내 노인통합돌봄사례관리대상에 선정된 독거노인 12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동서발전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이 선물세트에 필요한 물품을 음성전통시장 내에서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사업비 1조 원 가량을 투입해 발전설비용량 1000MW 규모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 관련 환경영향평가와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2년 7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말 공사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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