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에너지효율↑…서부발전 아산‧논산 등에서 추진
지역사회 에너지효율↑…서부발전 아산‧논산 등에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3.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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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충남도와 2024년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충남도와 2024년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충청남도와 지역사회 에너지 효율 향상을 지원하기로 하고 27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2024년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공용시설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노후 보일러를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의 설비 개선과 함께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절약 요령 등을 알리는 교육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서부발전은 충남도와 태안‧공주 등 9개 시‧군 149곳 마음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이산화탄소 배출 414톤 감축과 2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 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올해 서부발전은 충남도와 아산‧논산‧당진 일부 마을을 기후 위기 안심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원영 서부발전 탄소중립부 차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기후 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탄소중립 동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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