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GS리테일·해줌·에스엔아이코퍼레이션 등과 편의점 매장 내 에너지 일괄제어형 Auto DR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전국 GS편의점 매장 내 냉·난방기 등을 일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Auto DR 기능을 구현하고 전국 편의점 도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전력거래소는 사업 운영 총괄과 Auto DR 도입 효과 분석, GS리테일은 전국 1만7000곳에 달하는 편의점 냉·난방 데이터 수집·제공, 해줌은 수요관리사업자로서 DR자원 등록, 에스엔아이코퍼레이션은 원격제어시스템 운영 등의 역할을 각각 맡게 된다.
황봉환 전력거래소 전력시장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국가 수요관리 혁신을 위해 계속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연중 이번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스마트 에너지절감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Aoto DR 참여매장과 업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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