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광주․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ICT 분야 강의를 개설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까지 목포해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교육과정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필요한 경력 관리와 진로 안내를 비롯해 배전과 송‧배전, 전력판매 정보, 사이버보안, 신재생에너지 등 모두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한전KDN 사내 전문가와 실무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한전KDN 측은 올해 신입사원과 학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채용 모의 면접을 소개하는 등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통 채널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에너지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친환경‧디지털 중심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2018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 상호협력과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으로 다양한 강의와 체험형 인턴쉽 채용 등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