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울진군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한울원전 울진군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3.0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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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가 울진군보건소·울진군의료원·강릉아산병원·포항성모병원 등과 2024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가 울진군보건소·울진군의료원·강릉아산병원·포항성모병원 등과 2024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가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6일 울진군보건소·울진군의료원·강릉아산병원·포항성모병원 등과 ‘2024년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울진 지역주민 2640명은 위내시경과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등 80개에 달하는 건강검진 항목을 지원받게 된다. 투입되는 예산만도 11억8800만 원에 달한다.

또 지역주민은 울진군의료원·강릉아산병원·포항성모병원 중 희망하는 병원에 직접 내원해 검진을 받을 수 있고, 무료 교통편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이세용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계속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울원자력본부는 2013년부터 울진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동안 85억6100만 원이 투입돼 지역주민 1만9073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 한울원자력본부는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회복 지원과 공공의료기관 간병비 지원, 거주형 노인요양시설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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