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소상공인 고효율 기자재 선착순 지원
에너지공단, 소상공인 고효율 기자재 선착순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2.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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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사옥(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공단 사옥(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2024년도 소상공인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내달 11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소상공인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요 절감과 에너지효율 향상 효과가 우수한 설비를 설치할 때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국가 전력수요 절감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에 모두 192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되며, 대상 설비에 따라 사업장당 2억 원 이내 지원 한도로 설치비가 최대 70%까지 지원된다.

대상 설비는 ▲공기열 히트펌프 온수기 ▲수열 히트펌프 ▲멀티전기히트펌프시스템 ▲LED 조명 ▲상업용 인버터 냉장·냉동시스템 등 8개 지정 품목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소상공인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소상공인 협의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설비를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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