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지역난방공사가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전사 업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업무 방식을 도입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소통·공감·책임 등을 통한 성과지향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하고 전국 사업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토탈케어 드림팀은 기술·경영지원 분야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하는 등 직원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첫 컨설팅 대상으로 친환경 연료로 전환을 위해 신규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한편 기존 설비를 함께 운영해야 하는 고난이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대구지사를 선정했다.

토탈케어 드림팀은 현장직원과 함께 일주일간 사전 준비와 실제 현장에서 정밀진단과 현장 교육, 대화·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등을 시행했다. 그 결과 열 공급 안정성 확보와 차질 없는 새로운 설비 시공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제시하고 적용했다.

한편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컨설팅 마지막 날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성과를 점검하고 젊은 직원의 새로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 문제 해결형 경영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