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압력용기 검사…에너지공단, 스마트화 의견 수렴
보일러·압력용기 검사…에너지공단, 스마트화 의견 수렴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4.02.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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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노보텔 앰배서더(경기 수원시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보일러와 압력용기 검사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16일 노보텔 앰배서더(경기 수원시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보일러와 압력용기 검사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보일러와 압력용기 검사제도 개선을 위해 16일 노보텔 앰배서더(경기 수원시 소재)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보일러·압력용기 검사 업무 스마트화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무선 인프라를 활용한 보일러·압력용기 검사 업무 고도화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검사 기술 활용 등에 앞서 전문가와 함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에너지공단은 보일러·압력용기 등 열사용 기자재 검사 운영과 관련해 기존 검사 운영 시스템 전면 개편과 이용자 편의성 제고, 태블릿 PC 활용 실시간 검사정보 조회, 검사원 현장 기반 업무처리 환경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용접부 비파괴 검사 기술 접목 검토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스마트화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이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면밀하게 검사해 검사 제도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공단은 그동안 검사제도를 개선하고 민원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 추진에 앞서 전문가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민간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검사제도 개선 논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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