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화재…영흥화력 피해 최소화 전폭 지원
영흥도 화재…영흥화력 피해 최소화 전폭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2.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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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발생한 영흥도 화재로 이 일대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영흥발전본부가 정전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15일 발생한 영흥도 화재로 이 일대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영흥발전본부가 정전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성국)가 15일 어촌마을 체험두고 보관창고 화재로 인한 인천 옹진군 선재·영흥도 일대 대규모 정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지원에 나섰다.

먼저 영흥발전본부는 영흥면과 공조를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사항을 파악하고 쉼터 마련과 생필품 등을 구입해 지원하고 있다.

또 영흥발전본부는 정전으로 인해 난방과 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에너지파크 1층 난방 공급과 모포 배부, 정수기 추가 설치를 비롯해 지역주민 동선을 고려한 안내판 비치와 세면장 등을 정비해 쉼터로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영흥발전본부는 식서를 돕기 위해 도시락과 김밥, 컵라면, 생수 등을 보급하는 한편 구내식당에 식사를 추가로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영흥발전본부는 지역주민 생활 불편 해소 노력과 별도로 생업피해 예방을 위해 수산물 양식장 비상발전기를 지원했다.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흥발전본부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02시 17분경 선재대교 인근 어촌체험마을 체험도구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창고는 샌드위치 판멜 구조의 가설건축물로 어촌 체험에 사용되는 물품이 보관돼 있다.

이번 화재는 2시간 여만인 04시 13분경 진압됐으나 배전선로 50미터가 소실되면서 영흥면 일대 3798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15일 발생한 영흥도 화재로 이 일대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영흥발전본부가 정전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15일 발생한 영흥도 화재로 이 일대에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영흥발전본부가 정전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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