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발전설비용량 600MW급 원도금일해상풍력발전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참여사와 함께 제4차 사업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완도금일해상풍력발전사업은 남동발전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으로 남동발전은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2016년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18년 11월 발전사업허가 취득, 2019년 2월 송전이용계약 체결, 2023년 9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주요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동발전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주민협의체 등과 협업해 사업부지 인근 수산업 공종 모델을 적용하고 국내 풍력발전산업 육성과 기자재 국내 공급망 확ㅂ를 위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 규정을 도입해 풍력발전기를 선정했다.

이날 회의는 완도금일해상풍력발전 주요 사업개발 공정관리를 시작으로 참여사별 추진실적과 계획 점검, 주요 인허가 진행현황점검, 고정가격 입찰 결과 공유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완도금일해상풍력발전의 성공적인 착공을 위한 공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지속적으로 사전추진회의를 열어 모든 참여사가 함께 토론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