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의 날…올해 집단에너지 성과 공유
집단에너지의 날…올해 집단에너지 성과 공유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2.1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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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집단에너지협회‧한국열병합발전협회‧한국에너지공단 등과 14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23년 집단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집단에너지의 날은 집단에너지사업법이 제정된 1991년 12월 14일을 기념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집단에너지 분야 성과를 공유했다.

집단에너지 보급 주택은 352만 호에서 368만 호로 확대됐고, 8486km에 달하는 수도권 열 수송관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

특히 집단에너지업계는 집단에너지사업자가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또 노후 열 수송관 개체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쓰기로 결의했다.

산업부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의거 제6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겨울철 열 수송관 안전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열 공급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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