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전력‧에너지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K-ECP 탑재 아이디어 발굴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2023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이란 한전KDN 비전에 맞는 에너지‧전력 분야 솔루션 발굴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 부문을 추가하고 참여 대상을 중소협력사까지 확대해 진행됐다.
한전KDN은 지난 5월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개발 부문 17개 팀과 전력그룹사와 중소협력사가 참여한 기획 부문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종합 대상은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영상분석 현장안전관리시스템을 출품한 ‘구름 위의 산책’에게 돌아갔다.
한전KDN은 이번 대회 수상작과 관련 상금 지급과 자사 자체 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에 구현‧실증하고 참가팀별 발표와 시연 동영상을 공유할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에너지 ICT 관련 운영 경험과 협력기업과 공감을 통한 사업 개발로 공공부문 클라우드 환경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산업안전부 공공기관 보안관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보안관제 정책을 준수할 수 있는 공공분야 클라우드 사업에 K-ECP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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