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해외 전문가와 계속운전 우수사례 공유
한수원 해외 전문가와 계속운전 우수사례 공유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3.11.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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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힐튼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한수원이 IAEA 원전관리 국제 네트워크 회원국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계속운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힐튼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한수원이 IAEA 원전관리 국제 네트워크 회원국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계속운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IAEA 원전관리 국제 네트워크(IAEA 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를 초청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힐튼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과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IAEA LMNPP Network는 IAEA가 회원국 원전 계속운전 관련 지식과 원전 가동기간에 따른 열화관리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국제 회의체다.

이번 포럼은 IAEA 요청에 따라 한수원이 주관했으며, 이 자리에 IAEA와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 OECD 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운영진을 비롯해 미국·캐나다·프랑스·중국·체코 등 19개국 원전 운영사와 규제기관 소속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60년 이상 계속운전 관리기술과 계속운전 국제적 경험을 주제로 안전한 계속운전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장희승 한수원 발전사업본부장은 “한수원은 이 포럼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계속운전 기술력과 철저한 준비 상황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원전 운영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안전한 계속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포럼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중대사고 예방과 완화 설비를 둘러보고, 고리원전 1호기 계속운전 경험과 2호기 계속운전 추진현황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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