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ISO 37001 사후심사 적합판정 받아
한전기술, ISO 37001 사후심사 적합판정 받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3.11.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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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본사 전경.
한국전력기술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성암)이 KSR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관리심사를 받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규격 제정과 보급 기관인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기업의 부패와 뇌물수수 방지, 기업 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이다.

이 인증을 받은 기관은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이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한전기술은 2022년 11월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영시스템 적합성과 유효성에 대한 심사를 받은 바 있다.

KSR인증원은 한전기술 심사결과 인센티브 강화와 고위직 청렴 책임 강화 등 임직원 윤리의식 내재화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관리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임직원 모두의 윤리경영 실천과 부패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한전기술은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기업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기술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사후관리심사 적합 판정을 계기로 부패 방지 체계를 준수하고 청렴·윤리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재인정받았으며, 부패리스크가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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