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설비투자 의사결정 지원할 것으로 기대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전력설비 생애주기 빅데이터 기반 고장확률과 고장 발생 시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최적의 교체 대상 우선순위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설비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자산관리시스템(Asset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고 지난 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AMS 적용 대상은 주상변압기·지상변압기·가공개폐기·지중개폐기·배전케이블 등 배전설비 5종과 가공전선·OF케이블·XLPE케이블·전력용변압기·가스절연개폐장 등 송·변전설비 5종이다.
또 한전은 앞으로 AMS 빠른 정착에 주력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창의적 혁신으로 성능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최적의 설비 교체 시기를 선정해 전력공급 신뢰도를 높이면서도 투자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자산관리시스템은 한전이 겪는 재무위기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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