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사고 예방…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 기술포럼 개최
광산 사고 예방…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 기술포럼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11.0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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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쏠비치삼척리조트(강원 삼척시 소재)에서 광해광업공단이 광산 안전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1일 쏠비치삼척리조트(강원 삼척시 소재)에서 광해광업공단이 광산 안전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고빈도‧고위험 국내 광산 사고 예방을 위한 ‘2023년도 광산 안전 기술포럼’을 1일부터 오는 2일까지 쏠비치삼척리조트(강원 삼척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갱내통신시스템과 광산장비 출동 예방시스템, 생존박스 등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정보를 포함한 정부의 광산 안전 종합대책을 평가‧점검하고 관련 장비를 직접 둘러보게 된다. 또 오는 2일 한라석회석광산(강원 강릉시 소재)에 설치된 생존박스 등 안전시설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봉화광산 매몰사고 이후 전국 광산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했고 안전기술과 장비 보급에 필요한 예산확보와 정책 지원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김재성 광업협회 회장은 “광산 안전은 원칙과 기본을 준수하는 것에서 시작하고 우리 모두 원칙과 기본을 지켜 안전하고 일할 맛 나는 광산 현장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강철준 광해광업공단 본부장은 “정부 정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대와 4대 중점지원 시설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광업계 안전문화 정착과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광해광업공단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광업공단은 지난해부터 광업계 안전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산안전관리 우수광산을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대성MDI(주) 제천광업소를 비롯해 국내 5개 광산이 우수광산으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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