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학계-산업계 연결고리 강화
에너지 학계-산업계 연결고리 강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10.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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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개최
200편 달하는 논문 발표…협단체 중심 전문워크숍 열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가 전력산업과 전력기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학계와 산업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가 전력산업과 전력기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학계와 산업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에너지 분야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하는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가 산업계 참여를 대폭 강화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회장 박종배)는 전력산업과 전력기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학계와 산업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200편에 달하는 논문 발표를 비롯해 학계와 산업계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장으로 꾸며졌다.

먼저 전력기술부문회는 현재 전력산업계에 직면한 과제를 학계와 산업계가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단체‧연구기관‧공공기관 등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전문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문워크숍은 에너지 안보와 전력계통 신뢰도, 섹터커플링, 풍력발전, CF100 등 산업계 현안을 중심으로 한 주제로 다뤄졌으며, 모두 14개 워크숍이 학술대회 내내 열렸다.

이와 함께 특별세션에서는 미래 송전망 주역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HVDC 활성화와 전력 신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기업 역할 제고 등 다양한 주제가 올해 학술대회에서 다뤄졌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에 처음으로 기업 전시부스를 운영함으로 친밀도를 높여나갈 수 있는 장을 자연스럽게 마련했다고 전력기술부문회 측은 설명했다.

박종배 전력기술부문회 회장은 “우리 전력산업은 대내외적 변화와 위기에 직면하면서 지난 반세기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고, 이 어려움은 전력산업 모든 영역에서 기술개발과 제도혁신으로 돌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 전력산업과 전력기술에 대한 유일한 학회인 전력기술부문회가 주도적으로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가 전력산업과 전력기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학계와 산업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박종배 전력기술부문회 회장이 한 전문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가 전력산업과 전력기술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학계와 산업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박종배 전력기술부문회 회장이 한 전문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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