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
중부발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10.0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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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2022년도 ESG 경영 성과와 2023년도 활동계획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기업의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의 환경‧사회적 요인과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모두를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주요 이슈를 도출했다.

중부발전 측은 이를 통해 선정한 핵심이슈 16개를 목차로 구성해 활동내용과 성과 등을 전략‧성과‧활동계획 등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내용을 작성하는 한편 질 높은 작성을 위해 내부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T/F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ESG 위원회 사전검토를 통한 전문제언을 반영해 이 보고서 완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2015년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85% 저감을 비롯해 2021년 대비 용수사용량 25만 톤 절감과 공급형 가승발전소 사업자 중 자원모집량 공공부문 1위 등을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 ESG 경영을 선도하는 발전사로 발돋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과 친환경성에 기반한 혁신과 기술자립,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신뢰와 참여의 소통 등으로 국민 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06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2년도 한국중부발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2022년도 한국중부발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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