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행보 본궤도
서부발전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행보 본궤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9.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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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철 안전관리 강화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돌입
25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개최했다.
25일 서부발전이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5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25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산업재해 취약 시기인 가을‧겨울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표어는 ‘기본부터 지키자(Keep The Basic!) 무재해 100일 달성!’이다.

지난 23일부터 연말까지 100일간 진행되는 이 캠페인 기간 서부발전은 협력사와 ‘추락·충돌·협착 사고 집중관리’와 ‘예방·참여·의식 3대 안전문화 혁신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 협력회사는 무재해 달성을 약속하는 의미로 무재해 깃발을 맡은 기간 보관한 뒤 다음 협력사에 전달하는 릴레이 안전활동을 펼친다.

이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예방 안전대책으로 ‘작업 전 실질적인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과 ‘실질적 위험성 평가 시행 및 지원 활동 확대’ 등을 추진하는 한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사전작업미팅(TBM)을 시행하고 추락·충돌·협착 우려가 있는 위험작업 시 안전점검 활동을 대폭 확대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일용직, 단기근로자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에 힘쓴 협력사에는 합당하게 포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 협력사 근로자 1111명에게 1억1110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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