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임덕빈)이 대전서부소방서와 대전서부경찰서 등 18곳 기관‧단체와 25일 본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2023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 250명에 달하는 인원과 함께 소방차 등 37대가 동원됐으며, 훈련시나리오는 발전인재개발원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원인 미상 화재로 전기차가 폭발해 화재가 확대되고 건물 일부가 무너진 상황이었다.

훈련에 참여한 이들은 기관·단체별 사전 대응훈련과 전기차 폭발 이후 현장 재난대응훈련, 재난 상황 수습·복구 훈련 등 대응절차 숙달과 함께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임덕빈 발전인재개발원 원장은 “사고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얼마나 빨리 수습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