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키넥트릭스, 원전정비 협력체계 구축
한전KPS-키넥트릭스, 원전정비 협력체계 구축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3.09.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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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한전KPS가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캐나다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국내외 중수로형 원자로 정비용 장비개발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4일 한전KPS가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캐나다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국내외 중수로형 원자로 정비용 장비개발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홍연)이 캐나다 키넥트릭스(Kinectrics)와 국내외 중수로형 원자로 정비용 장비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4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KPS는 키넥트릭스와 국내 중수형 원자로 정비에 필요한 장비를 개발하고 이를 해외사업 현장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전KPS는 키넥트릭스와 ▲중수형 원자로 정비를 위한 장비 설계‧제작‧시험 ▲정비를 위한 공정설계 등 엔지니어링 ▲개발된 장비를 활용한 해외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협의 등에 나선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키넥트릭스는 캐나다 30개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7개 국가에 지사를 운영하는 등 중수형 원전 분야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고 소개하면서 “현장 시공 능력을 갖춘 한전KPS와의 시너지로 해외 중수로 정비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춰 앞으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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