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국가적 현안인 에너지효율 대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내달 16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지역난방공사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에너지효율 중심으로 추진함에 따라 새롭게 기획한 국민 참여 기부 마라톤 대회다.

이 대회 참가비 전액은 수해지역 에너지 취약가구 고효율 LED 기기 교체 지원 등의 용도로 활용되며, 이 대회에 참여한 국민 모두는 에너지효율을 선도하는 영웅으로 활약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는 5km와 10km로 나눠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 3000명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공식 굿즈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대회에서 에너지효율 인식 개선을 위헤 에너지효율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인기가수 축하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착한 러닝으로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션이 이번 대회 홍보대사로 참여해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 행사 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대회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슬로건을 공모하고 있으며 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해 활용할 방침이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국민의 에너지효율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에너지효율 개선을 직접 돕는 뜻깊은 기부 마라톤”이라고 설명하면서 “지역난방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가치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와 연계된 에너지효율 기반 전략적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