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ESG 경영 확산과 사회적경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 9일 비체팰리스(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제6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경제조직 안전망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창업팀을 발굴하고 사회적 기업가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 사업 참가 23개 창업팀 중 6개 우수 창업팀을 선정해 창업과 운영자금으로 모두 1억2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팀 주요 사업은 ▲인삼을 활용한 음료 개발(그리닝) ▲로컬 투어프로그램 및 관광상품 개발(어쩌다로컬) ▲지역 투어 프로그램 개발 및 제로웨이스트 카페 운영(온어스)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천우당) ▲장애인 생산품 판매 및 플랫폼 개발(맥더월) ▲수제 과일청 및 음료 판매(케이알에프앤비) 등이다.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은 “사회적경제 기업가는 ESG 경영 확산의 모델 역할을 하며 충남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로서의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동반자적 관계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9개 창업팀을 지원했으며, 144명 일자리 창출과 23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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