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임덕빈)이 알제리 카이스(Kais)‧비스크라(Biskra)‧지젤(Jijel)‧나마(Naama) 등 4곳 발전소 운영인력 117명을 대상으로 한 알제리 교육사업이 오는 21일 모두 종료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초부터 진행된 알제리 올해 교육사업은 모두 13개 과정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12개 과정이 완료됐고 1개 과정이 운영 중이다.

발전인재개발원 측은 올해 알제리 교육사업과 관련 기존의 이론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시뮬레이터‧계측제어‧정비 등 다양한 실습교육과 함께 발전소 부품 제작사 견학 등 현장 중심의 역동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알제리 교육생에게 민속촌과 청와대 등 우리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알제리 교육사업은 우리 기업이 발전소를 건설하는 과정에 포함된 것을 발전인재개발원이 위탁한 사업이다.

발전인재개발원은 이 사업을 계기로 정식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전인재개발원은 고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사 요구에 맞는 교육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