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이 26일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이를 계기로 이날 지역사회 일회용품 없애기 확산을 위해 울산상인연합회에 일회용 봉투 사용을 대체하는 친환경 에코백 1000개를 전달했다. 이 에코백은 울산지역 전통시장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구 환경을 위해선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생활 속 실천이 중요하다”라면서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실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다음 주자로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을 추천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21년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소소한 실천, 지구 살리기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 시행 ▲회사 주요 회의실의 일회용품 제로존 운영 ▲외부고객용 다회용컵 상비 ▲사내 입주 카페와 다회용컵 사용 협약 체결 ▲임직원 일회용품 구매·반입·사용·제공 전면 퇴출을 위한 실천 서약 서명 등 사내 일회용품 제로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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