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 고효율 냉방기기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에 1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적 현안인 에너지 효율 개선과 에너지 향상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중 대표사업인 에너지 효율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자사에서 열을 공급하는 지역인 경기 성남시 수정·중원구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000가구에 폭염 피해 예방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고효율 선풍기를 지원하게 된다.

강진 지역난방공사 경영관리처장은 “에너지 효율 플러스는 범사회적 이슈인 에너지 효율 개선에 역할을 하기 위해 지역난방공사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따뜻하고 깨끗한 에너지 파트너로서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에너지 효율 기반 사회공헌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등 에너지 복지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구성돼 활발힌 활동을 하는 사내 임직원 봉사조직인 행복나눔단은 사업비 일부를 자발적으로 후원해 에너지 복지를 통한 디역 상생 실천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효율 플러스 핵심 사업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후 에너지 시설 시공과 고효율 냉난방기기 지원사업을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