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용을 담은 2023년도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부터 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와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통합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제호로 자사 사명 의미를 담은 영문 슬로건인 ‘Energy toward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향한 에너지)’를 채택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이 보고서는 ▲수소터빈으로 전환이 진행 중인 가스터빈 ▲ SMR(소형모듈원전)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 ▲해상풍력발전 포함 신재생에너지 ▲수소사업 등 두산에너빌리티 4대 성장사업의 지난해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공개범위를 확대했다. 또 사업장에서 직간접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1&2*)뿐만 아니라 사업장 밖에서 발생한 기타간접배출량(Scope3)에 대해 3자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 처음 공개했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전무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의사결정 프로세스부터 ESG 경영철학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두산에너빌리티는 통합보고서에 내실 있는 ESG 성과와 의미 있는 정보를 담아 여러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두산에너지빌리티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