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 소비↓…남동발전 ‘시너지 운동’ 추진
효율↑ 소비↓…남동발전 ‘시너지 운동’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7.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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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원가 줄이는 한편 재무 건전성 확보에 방점 찍어
시너지 운동으로 연 150억 달하는 재무개선 효과 기대
남동발전이 발전원가 절감을 통한 저렴한 전력공급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시너지 운동에 나선다.
남동발전이 발전원가 절감을 통한 저렴한 전력공급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시너지 운동에 나선다.

【에너지타임즈】 남동발전이 전사적인 에너지절감 운동에 나선다. 발전설비 효율을 끌어올리고 소내 전력을 줄임으로써 발전원가를 줄이는 한편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로 한 것이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은 발전원가 절감을 통한 저렴한 전력공급과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로 하고 전사적인 에너지절감 운동인 ‘시너지(C+nergy) 운동’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시너지 운동은 도전적인(Challenging) 목표를 창의적인(Creative) 방법과 전사적인(Cooperative) 노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의미로 3C와 에너지를 합성한 용어다.

남동발전 측은 시너지 운동과 관련해서 모든 임직원의 노력을 통해 발전소 설비효율을 0.1% 개선하고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과정 중에 소비되는 소비전력인 소내 전력 소비율 0.1% 개선을 목표로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위해 설비·관리·제도적 측면 등 3대 분야 6개 과제의 시행 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 과제는 전사적 에너지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모든 직원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에너지 사용시설에 고효율 설비 도입을 통한 에너지절감액을 회수하는 ESCO(Energy Service COmpany)사업을 협력기업과 신규로 수행하는 등 협력과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다양한 방안을 담고 있다.

남동발전은 시너지 운동을 통해 연간 150억 원에 달하는 재무개선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남동발전은 시너지 운동을 일회성이 아닌 매년 목표를 새롭게 수립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에너지절감 운동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남동발전은 국민이 안심하고 저렴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선도와 에너지 하루 1kWh 줄이기 범국민 홍보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에너지절감 운동을 통해 국민에게 저렴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 시너지 운동 포스터.
남동발전 시너지 운동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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