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경영 우수기업…서부발전 4회 연속 선정
날씨경영 우수기업…서부발전 4회 연속 선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7.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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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기상정보를 활용한 재해경감과 경영효율 증대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3년도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서부발전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올해 평가에서 서부발전은 ▲신기후체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기상 빅데이터 분석기반 풍수해 종합대책 수립 ▲기상특보 기반 위기대응 매뉴얼 운영 ▲실시간 재난대응 알림 모바일 앱 개발 등 기상정보를 발전소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서부발전은 역대급 태풍과 강력한 호우가 닥친 재난 속에도 기상정보를 활용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발전소 안전성을 확보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재난안전교육과 생활 안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여름·겨울철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쓰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기상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발전소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날씨경영 활동을 빈틈없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상산업기술원은 날씨 정보를 경영활동에 적용해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한 기업을 3년마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또 서부발전은 지난 5월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역량을 평가해 발표하는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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