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中企 에너지 효율화 지원 추진
동서발전 울산 中企 에너지 효율화 지원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6.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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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저소비·고효율화 산업구조로 전환을 위한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를 돕기로 하고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혁신을 위한 에너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EWP 스타트업 지원사업, 울주군 상생협력 사업, 에너지 진단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서 동서발전은 울산시·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공사 등이 지원하는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16개 지원사업을 하나의 책자로 발간해 배포하는 등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은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뿌리기업과 에너지 사용량 2000toe 미만 에너지효율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 진단과 고효율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월 울산지역 10곳 중소기업 에너지 진단을 시작으로 전력 소비가 많은 뿌리기업 18개사를 포함한 모두 47개 중소기업을 진단하고 이중 24개 기업에 고효율 기기 교체와 공정개선 등을 지원했다.

또 동서발전은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공공시설·공동주택·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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