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지목을 받아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인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시원하게 입고, 멋진 나라를!’이란 슬로건 아래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는 낮추고 냉방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패션그룹형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이 체감되고 있어 에너지 절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에너지 소비자인 국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다음 주자로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 원장과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지난 5월 패션그룹형지와 에너지 절약 캠페인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쿨패션을 활용한 에너지 절약 홍보 콘텐츠 확산과 매장 내 에너지 절약 실천과 홍보 등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또 에너지공단은 쿨패션과 더불어 범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고 올해는 하루 1kWh 줄이기란 메시지로 가정·상점·사무실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