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소버스 전환 추진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소버스 전환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6.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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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2026년까지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통근버스와 행사‧업무용 버스 100대 이상이 수소버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SK E&S에 따르면 SK E&S를 비롯한 강원도‧원주시‧환경부‧현대자동차 등은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소버스 활용 확대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이날 인터불고호텔(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2026년까지 원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통근버스와 행사‧업무용 버스 100대 이상이 수소버스로 전환된다.

환경부는 수소버스 성능보증기간 확대와 구매 보조 등 공공기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정책·재정적 지원, 강원도와 원주시는 신속한 수소버스 전환할 수 있도록 구매 보조금을 확보하고 수소충전소 확충을 위한 인허가, 현대자동차는 차질 없는 수소버스 공급을 각각 맡게 된다.

특히 SK E&S는 수소버스 연료인 액화수소를 공급하게 되며, 원주지역 수소 충전시설을 적기에 구축해 운영하는 등 수소버스 전환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게 된다.

권형균 SK E&S 수소부문장은 “SK E&S는 올해 말부터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등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기관의 수소버스 전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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