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열린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 개선방안 선포식’에 참석해 입찰담합 근절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 한전KDN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 등 14곳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입찰담합 관여행위 방지를 위한 자율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또 이들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입찰절차 마련 노력 ▲임직원 입찰담합 관여 방지 규정 강화 ▲입찰담합 근절 지속 관리와 처벌강화 ▲입찰 과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유기적 모니터링 / 대응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한전KDN은 임직원 행동강령 개정과 입찰담당자 교육 강화, 제도·절차 개선 등 임직원 입찰담합 관여행위 예방 방안을 제출하고 지속적인 근절 노력으로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공정한 계약질서 확립을 위해 입찰담합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한전KDN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으로써 지속적인 공정 입찰‧계약 환경 조성과 실천으로 국민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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