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강수력본부 직원들이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탰다.

지난 21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본부장 김창균)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 강릉시 안현동 일대를 방문한 한강수력본부 직원 47명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춘천에서 출발해 강릉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 집결한 뒤 A·B조로 나눠 부여받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강수력본부 노사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었다.

한강수력본부 직원들은 검은 그을음이 그대로 남아있는 화재주택 잔존물 주변 정리를 돕왔다.

김창균 한강수력본부 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고 신속하게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