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혁신 3대 연구단 출범
에너지기술혁신 3대 연구단 출범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8.05.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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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술 개발 과제 효율적 수행 유도”

국가·정책적으로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에너지자원분야의 융복합화핵심 전략 기술을 미래성장동력기술로 개발 에너지기술혁신(ETI) 프로그램의 총괄주관기간이 선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은 지난 2일 이 같이 밝히고 서울산업대학교 및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각각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의 ‘광역에너지 네트워크 연구단, 차세대 청정연료 연구단, 에너지절약 공정 연구단’으로 지정했다.

3대 연구단은 ‘3E Society' 구현을 위한 ETI 프로그램에서 합리적인 지역에너지 체계 구축과 안정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차세대 에너지원 확보 등 2개 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의 총괄주관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연구 분야의 특성에 맞는 운영계획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연구의 효율성도 크게 제고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연구단 지정 이후 연구단내 자율적인 성과관리를 위해 자율협의기구인 운영위원회를 설치·운영함에 따라 대형 프로젝트에서 취약할 수 있는 참여 연구자간 내부소통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ETI 프로그램 중 융·복합화기술개발사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개발, 생산기술의 자립화 기술개발 ▲자원 및 환겨을 고려한 혁신적 원천소재 기술 개발 ▲차세대 연료 생산 이용을 위한 복합 기술개발 ▲차세대 에너지안전 첨단관리 시스템 구축 ▲에너지절약을 위한 환경친화형 미래혁신 공정 개발 등 5대 핵심 기술 개발이 진행된다.

전력 기술개발사업으로 ▲광역에너지이용네트워크구축 ▲통합운영 저에너지 건물기술 개발 ▲청정화력발전과 연계한 온실가스처리시스템 구축의 3대 과제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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