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소비자가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석유 유통시장 조성을 위해 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에 가입한 512곳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가입한 주유소는 연간 최대 20회까지 품질관리 지원을 받게 되며,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LED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 가입주유소는 2020년 446곳에서 2021년 488곳, 올해 512곳으로 늘어났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이 더 안전하게 석유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품질인증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소비자가 쉽게 품질인증주유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민간업체인 티맵과 협업으로 내비게이션 앱에 품질인증주유소 협약가입 정보표시와 검색 기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석유관리원은 오는 12월부터 자체 개발한 모바일 석유 정보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인근 품질인증주유소 정보를 자세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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