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올 상반기 2050MW 달해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올 상반기 2050MW 달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5.01 07: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량별 구간 4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사업내역서 평가점수 축소
태양광발전.
태양광발전.

【에너지타임즈】 올 상반기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이 2050MW에 달하는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가진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23곳의 의뢰를 받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2021년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enewables Portfolio Standard)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입찰공고에서 한수원(의뢰물량 500MW)·남동발전(300MW)·중부발전(300MW)·서부발전(300MW)·남부발전(300MW)·동서발전(300MW)·지역난방공사(30MW)·수자원공사(20MW) 등 8곳 의무자가 모두 2050MW를 의뢰했다.

태양광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 간 계약가격은 계통한계가격(SMP)·REC가격을 합산한 금액이며, 태양광발전사업자는 SMP 변동에 따라 총수익이 변경되는 변동형 계약과 SMP 변동에 상관없이 총수익이 고정되는 고정형 계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입찰에서 발전설비용량에 따른 구간은 ▲100kW 미만 ▲100kW 이상에서 500kW 미만 ▲500kW 이상에서 1MW 미만 ▲1MW 이상 등 4개 구간에서 ▲100kW 미만 ▲100kW 이상에서 500kW 미만 ▲500kW 이상에서 1MW 미만 ▲1MW 이상에서 20MW 미만 ▲20MW 이상 등 5개 구간으로 확대된다.

신재생에너지센터 측은 대규모 태양광발전 경쟁입찰제도 참여 제고를 위해 발전설비용량 20MW 이상을 별도로 신설했고, 평가지표를 명확히 함으로써 경쟁입찰제도 운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내역서 평가점수를 20점에서 15점으로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접수는 발전설비용량별 구분을 두지 않고 오는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22일간 일괄적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17일 발표된다.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올 상반기 입찰은 역대 최대 선정용량을 의뢰받아 REC가격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장 구분과 평가지표 개선 등을 통한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 간 장기계약을 통한 태양광발전사업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