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과 설을 앞두고 울산지역 전통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기와 체온측정기 등 방역기기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서발전 측은 울산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침체 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차원에서 노조와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협회의와 방역소독 전문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공장과 협업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자동 분사 손 소독기와 비접촉 체온측정기를 울산지역 신정시장·태화시장·수암시장·선우시장 등 4곳 전통시장 내 11곳에 설치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거리 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설 명절 기간 울산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8월 울산지역 교통요지인 버스터미널·역 등 주요시설 8곳에 손 소독기 9대를 설치하고 이달 손소독제 62통을 추가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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