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PS가 DJSI Korea에 1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지속가능경영 핵심인 경제·사회·환경 부문 균형을 갖춤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를 받은 것이다.

한전KPS(주)(사장 김범년)는 세계 기업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음에 따라 DJSI Korea에 포함되는 등 12년 연속 편입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한전KPS는 공기업으로 유일하게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코리아에 12년 연속으로 세계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한전KPS는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KPS-패러데이 스쿨 프로그램’과 같은 차세대 명장 육성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으로 산업기술 뿌리를 공고하게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 표준화 지원프로그램인 ‘Standard-Sure’ 등과 같은 동반성장 프로그램 시행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DJSI는 글로벌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로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에 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배구조·환경·사회 등 비재무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표준이다.

특히 올해 2540곳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우리나라에서 DJSI World에 17개 기업, DJSI Asia-Pacific에 29개 기업, DJSI Korea에 42개 기업이 각각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