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제2의 성장 방점…유정준·추형욱 공동대표체계 구축
SK E&S 제2의 성장 방점…유정준·추형욱 공동대표체계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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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공동대표인 유정준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
SK E&S 공동대표인 유정준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

【에너지타임즈】 SK E&S가 기존 에너지사업의 안정과 새로운 에너지사업의 성장을 주요 골자로 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유정준 사장은 2013년 취임 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추형욱 SK(주) 투자1센터장은 유 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를 맡았다. 추 신임 사장은 지난 1일 출범한 SK 수소사업추진단 단장을 겸임한다.

현재 SK E&S는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발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가스전 개발과 액화·기화 인프라 구축, 운송, 발전사업 등에 이르는 LNG밸류체인을 완성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는 물론 에너지솔루션·수소 등 미래 친환경에너지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그린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SK E&S 측은 이번 인사의 취지와 관련 기존 LNG사업 경쟁력 고도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미래에너지 역량 강화를 통한 제2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K E&S는 그린포트폴리오 전략을 바탕으로 SK그룹 RE100 이행 핵심 수단을 제공하는 등 그룹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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