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1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지난달 열린 2019년도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1위에 올라선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렸으며, 가스공사를 비롯한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주) 등 산업부 산하 17곳 공공기관에서 31개 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국가기반시설관리기관 사이버보안 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댐·철도·산업시설 등을 모방한 제어시스템 모형을 활용하는 등 새로운 방식의 제어보안부문 평가를 최초로 시행했다.
가스공사는 이 대회 준비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자체 보안전문가 양서을 추진한데 이어 10월 자체적인 모의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개최, 유관기관인 강원랜드 전문가와 유기적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이버보안 역량을 확보한 바 있다.
임창현 가스공사 과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자체 보안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하는 등 철통같은 사이버보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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