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가 지난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현장진단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지역 내 중소기업 에너지관리방안지원으로 대상기업 에너지 절감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에너지이용합리화에 기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LG이노텍 구미사업장과 ㈜신일이앤씨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LG이노텍 구미사업장과 ㈜신일이앤씨는 에너지절약과 에너지효율향상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또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컨설팅결과를 분석해 유관 중소기업 대상 성과공유와 홍보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중소기업 에너지효율향상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
박병춘 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대구·경북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에너지상생협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더 많은 중소기업으로 에너지효율향상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0일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신일이앤씨이 등과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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