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中企 동남아 진출 판 깔아…수출상담 1622만불 달해
한전 中企 동남아 진출 판 깔아…수출상담 1622만불 달해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6.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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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필리핀 현지에서 열린 한전 협력중소기업 수출촉진회.
최근 필리핀 현지에서 열린 한전 협력중소기업 수출촉진회.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코트라 등과 함께 협력중소기업 동남아시아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촉진회에 동미전기공업㈜·㈜동양이이씨·㈜세기비즈·한원전기공업㈜·피앤씨테크㈜·영화산업전기㈜·㈜코반·수도전기㈜·㈜유케이비·㈜썬테크 등 10곳 협력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현지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에너지부문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전력신기술세미나에 참여했다.

특히 참여 중소기업들은 이번 수출촉진회에서 모두 109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62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은 이번 수출촉진회 기간 중 전력신기술세미나를 열어 자사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원격감시제어시스템(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배전자동화시스템(Distrubution Automation System) 등 전력신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김선민 한전 동반성장실 차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높은 브랜드 역량을 활용해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해외마케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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