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한국전기산업진흥회·코트라 등과 함께 협력중소기업 동남아시아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촉진회에 동미전기공업㈜·㈜동양이이씨·㈜세기비즈·한원전기공업㈜·피앤씨테크㈜·영화산업전기㈜·㈜코반·수도전기㈜·㈜유케이비·㈜썬테크 등 10곳 협력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현지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에너지부문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전력신기술세미나에 참여했다.
특히 참여 중소기업들은 이번 수출촉진회에서 모두 109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162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은 이번 수출촉진회 기간 중 전력신기술세미나를 열어 자사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원격감시제어시스템(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배전자동화시스템(Distrubution Automation System) 등 전력신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김선민 한전 동반성장실 차장은 “앞으로도 한전은 높은 브랜드 역량을 활용해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해외마케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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