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국제경영개발대학원 국가경쟁력평가결과 우리나라 순위가 평가대상 63개국 중 27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국내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핵심부문 기반시설 확충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8년도 국제경영개발대학원 국가경쟁력평가결과 우리나라는 평가대상 63개국 중 27위로 2단계 상승했다. 인구 2000만 명이상 국가 중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순위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22위에 랭크됐다가 2014년 26위, 2015년 25위, 2016년 29위로 떨어졌다. 이후 2017년 29위를 유지한 뒤 2018년 두 단계 오른 27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4대 분야별 순위를 집계한 결과 인프라는 18위, 경제성과는 20위, 기업효율성은 43위, 정부효율성은 29위로 나타났다.
한편 국가경쟁력평가에서 미국이 1위에 올랐다. 또 홍콩과 싱가포르가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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