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하반기 신입직원 36명 추가 채용키로
지역난방공사, 하반기 신입직원 36명 추가 채용키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0.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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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공공일자리 창출에 따른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올 하반기에 36명을 채용키로 한데 이어 현재 모집공고를 진행 중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올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 36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함으로써 청년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일반·고졸·사회형평·시간선택제·전문연구원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 등 정부에서 정해 놓은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표준절차를 통해 최종합격자가 가려진다.

서류전형은 직무에 필요한 일정자격만 갖춘 모든 응시자는 필기전형 응시기회를 얻게 되며,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한국사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 면접전형은 직무무관 질문을 배제되고 직무중심의 블라인드 면접방식인 도미노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

이에 앞서 지역난방공사는 입사지원 시 학교·학점·가족사항 등 직무와 무관한 정보기재를 배제하고 있으며, 서류전형 시 연령이나 외모에 따른 차별 등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생년월일과 사진 등의 인적사항을 배제함으로써 블라인드채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난해 지역난방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150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100여명을 채용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 전사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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