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中企 14곳과 성과공유과제 협약 체결
서부발전, 협력中企 14곳과 성과공유과제 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2.0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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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정하황)이 상용이엔지 등 협력중소기업 14곳과 공동과제 수행에 따른 성과를 분배하고 공유하는 것에 합의한데 이어 6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3대 성과공유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 9월부터 과제를 공모하고 성과공유추진위원회 평가를 통해 3대 분야 10개 과제 14개 기업을 선정한데 이어 11억3000만 원을 지원키로 확정한 바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 기업은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의 기간 동안 신제품 개발 등의 과제를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앞으로 3년간 성과공유과제로 발생되는 성과의 2.5%이내에서 성과공유펀드를 조성한 뒤 중소기업에 재투자하거나 발전소 인근 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주병환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성과공유제는 기업네트워크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서부발전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라면서 “이 성과공유과제는 동반성장의 온기를 확산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06년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이래 지난해 다자간 협업, 해외 판로 지원, 실증시험지원 성과공유제를 3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해외수출 증대와 신제품 개발 등의 실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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