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정부 3.0 초점 맞춘 한미 협력기반 마련
서부발전, 정부 3.0 초점 맞춘 한미 협력기반 마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11.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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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기연구소·전력연구원과 가스터빈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정부 3.0 정책의 핵심인 개방·공유·소통·협력 이행의 일환으로 미국 전력연구소(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한전 전력연구원 등과 가스터빈부문 기술협력에 뜻을 같이한데 이어 3일 김대중 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이들 연구기관과 가스터빈 고온부품 재생정비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최신 가스터빈 운영경험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교류로 가스터빈 운영기술 향상과 재생정비 기술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이에 앞선 지난 2월 서부발전은 지난 2월 미국 전력연구소와 정비관리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자사의 고유표준예방정비모델에 관한 평가·분석·시스템융합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정비관리 프로그램 통합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 측은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미국 전력연구소와 기술협력범위를 더욱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기술협력으로 최신 가스터빈 운영과 정비기술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관련부문 인재육성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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